에코프로그룹의 핵심 계열사 에코프로비엠은 올해 가장 빠른 속도로 성장한 국내 기업 중 하나로 꼽힌다. 전기차 시장의 성장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하이니켈 양극재 소재를 지난 2018년부터 생산하고 있다. 에코프로비엠은 대기업 수준의 사회적 책임 경영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치며 최근 ‘지속가능경영보고서 2022’를 발간했다. 주재환 에코프로비엠 사장은 “
불확실성의 시대입니다. 기업의 생존은 선택과 집중에 달렸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겁니다. 최고 의사결정권자인 CEO(최고경영자)의 역량이 기업의 희비와 직결되는 이유입니다. CEO의 결정은 기업을 살리는 약이 될 수도 기업을 죽이는 독이 될 수도 있습니다. 한 주간 국내 CEO들의 선택을 들여다보고, 이목이 집중된 CEO를 소개합니다. 매주 토요일 오전 연재합니다. ESG(환경‧사
“신임 임원은 회사를 대표하는 사람으로, 관계(Relationship)를 만드는 역할 뿐 아니라 조직의 다양성을 대표하는 역할도 맡아야 한다”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다양성’을 강조했다. 최태원 회장은 최근 지난 3일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2023 신임임원과의 대화’에서 이렇게 말했다.최 회장은 “다양성이 존재하는 조직은 생산효율이 20~30%가량 높다”며 &l
지난 몇년간 대형 금융지주사들이 보험업계 인수합병(M&A)을 주도한 가운데 올해도 이런 분위기가 이어질 지 관심이 쏠린다. 업계에서는 금융지주 회장들이 신년사에서 직접 '비은행 강화'를 강조한 만큼 이들이 올해 새 보험사 인수에 나설 수 있다고 전망한다. 또 아직 보험 계열사가 없는 우리금융지주와 몸집이 작은 신한EZ손해보험의 체급 확장 차원에서 신한금융지주도
KB국민은행은 지난달 30일 중소기업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확산과 지속가능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서울시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김학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 정문철 KB국민은행 중소기업고객그룹 대표 및 ESG 민·관 협의회 참여기관 관계자
한화솔루션은 한마음에너지와 REC 장기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회사 측은 K-RE100(한국형 재생에너지 100% 프로그램)을 이행하기 위한 재생에너지 공급 인증서(REC, Renewable Energy Certificate) 확보에 나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화솔루션은 2050년 넷제로 목표 달성을 위해 태양광 에너지 등 재생에너지 발전 전력을 적극 활용하겠다는 계획이다. 이
“전문적이고 투명한 이사회를 통해 건전한 지배구조를 구축하고, 주주 권익을 보호하고, 윤리경영과 준법경영체계를 강화하겠다.” 장두현 보령 대표이사는 지난 6월 발표한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올해를 ESG 경영의 원년으로 삼는 한편 지배구조 부문을 강화해 빠르게 변화하는 경영 환경에 대처하겠다는 의미다. 보령은 지난해 신설한 ESG 전담
“우리는 사회 정의에 따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우수한 의약품을 생산해 인류의 건강과 복지 향상에 이바지한다.” 강신호 동아쏘시오그룹 명예회장은 1975년 동아제약의 사장으로 취임하며 이같이 밝혔다. 기업은 경영 활동을 통해 소비자와 투자자, 직원 등 사회 구성원과 함께 성장해야 한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동아쏘시오그룹은 강신호 명예회장의 이 말
국내 바이오 기업들이 ESG(환경·사회·거버넌스) 경영을 추진하기 위해 국제표준화기구(ISO)의 인증을 잇달아 획득하고 있다. 기업들이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는 목소리와 함께 여러 규제가 등장하고 있는 만큼 서둘러 대비에 나선 모습이다. 28일 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국내 기업들은 최근 환경경영시스템(ISO 14001) 인증과 에너지경영시스템(ISO 50001) 인증 등 ESG 역량을
삼성전자가 초저전력 반도체 등 혁신기술을 앞세워 신(新)환경경영전략에 박차를 가한다. 탄소 중립 실현과 자원순환을 극대화해 지구환경 개선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16일 ‘신환경경영전략 간담회’를 열고 기후위기 극복 등 지구환경 개선에 기여하게 될 친환경 혁신기술을 소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삼성전자 환경안전센터장(DS부문) 송두근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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